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거론되는 전직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주한미군의 주 임무는 중국 억제로 전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미군을 한국에 주둔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이뤄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된 문제가 아닌 북한을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 한반도에 미군을 인질로 붙잡아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자국을 방어하는 데 있어서 주된, 압도적인
실제 전쟁이 일어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가장 먼저 빤스런할 쓰레기들이 "전쟁" 이란 말을 주둥아리에서 쉽게 내뱉지....염병!
전북 현대가 공석이었던 감독과 코치진을 확정했다.전북은 1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7대 사령탑인 단 페트레스쿠(56) 신임 감독 선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상식 감독 사임 후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를 유지해 왔던 전북의 새로운 지도자 진용이 완성된 것이다.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의 페트레스쿠는 지난달까지 CFR클루지를 맡아 지휘했다. 장쑤 쑤닝(중국)을 통해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다.페트레스쿠는 디 마테오 전북 기술 고문과는 첼시 시절 함께 뛰었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선임 과
저딴 쓰레기에게 꼴랑 징역 2년....하긴 이명박근혜같은 것들도 그냥 풀어주는 판국이니 뭐...개같은 법치주의! 염병!
일본 해상자위대가 창설70주년을 기념해 6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역대 두 번째 국제관함식을 개최했다.관함식은 군 통수권자가 함대와 장병을 사열하는 의식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해상자위대 헬리콥터MCH-101로 이동해 오전10시30분께 항공모함급으로 평가받는 대형 호위함 '이즈모'에 올랐다.기시다 총리가 선내에서 의장대를 사열한 뒤 오전11시 5분께 갑판 사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관함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호위함 '시라누이'를 필두로 기시다 총리가 탑승한 이즈모 등 함정 4척이 사가미만 동쪽에서 서쪽으로 항해했고, 나머
윤석열 대통령은 1일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관련,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중단됐던 어떤 군사적인 안보협력이 다시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기내에서 가진 동행기자 간담회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진전된 북핵 공조 방안이 나왔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그러면서 "더 디테일하고 세부적인 것은 이제 각국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또 안보 관계자들의 이어지는
통일부는28일 북한이 장마철 황강댐 등 북측 수역의 댐 방류 시 사전에 남측에 통지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또 북한지역 폭우로 인해 기술적 문제가 생기면서 이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군 통신선 일부가 일시적인 불통을 겪었지만, 곧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통신선 복구 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정식 통지문을 보내려 했으나 북한이 수신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일단 군 통신선을 통해 '구두 통지'한 상태다.통일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 홍수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은23일 지난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살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월북 여부 판단을 두고 "(SI·군 특별취급정보로 확인된) 첩보로 전달된 상황을 보면 (월북) 정황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보실에 재직 중이던 서 전 차장은 이날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실종자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북한군의 질문에 본인의 신상정보와 함께 월북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 유족은 대통령기록물 공개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인의 형인 이래진 씨는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문 전 대통령이 사건 관련 기록을 대통령 지정기록물로 지정한 점이 확인됐다. 이는 뭔가 숨기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기록관실은 지난22일 오후 유족 측에 대통령 지정기록물과 일반기록물로 나눠 청구 내용에 관해 답변했다.우선 기록관실은 대통령 지정기록물과 관련 "대통령 지정기록물로 지정한 목록까지 대통령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이유요? 우리 힘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이제는 우리 군을 믿을 수 있습니다."연합뉴스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국내 언론 중 최초로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를 방문한 7일(현지시간) 폴란드 메디카와 우크라이나 셰게니 국경검문소의 풍경은 예상과 사뭇 달랐다.전쟁이 점점 격렬해지고 러시아군의 민간인 공격이 심각해졌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피란하려는 난민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이가 더 많았다.특히,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려는 차량 행렬은
북한이 4년 4개월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아 올리며 끝내 한미가 임계점으로 규정해온 이른바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었다.합참은24일 오후 2시34분께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ICBM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비행 거리는 약 1천80km, 고도는 약 6천200km이상으로 탐지됐다. 실제 사거리 보다 줄여 발사하기 위해 정상 각도 보다 높여 발사하는 고각 발사다.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쏘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미사일이 1시간10분 이상 비행한 뒤 낙하했다고 설명했다. 속도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