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스포츠 유료 중계 시대가 본격화됐지만, 이를 바라보는 스포츠팬들의 거부감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구독료에 걸맞은 중계 품질 개선 및 강화가 동반해야 스포츠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발간한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화와 시민 시청권 관련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7.9%가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화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유료 중계를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