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36·산둥 타이산)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현역 커리어를 이어나가기로 했다.1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은 "산둥은 펠라이니가 팀에 복귀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크레산도 조만간 상하이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새 시즌 산둥의 외국인 선수 조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산둥은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병행을 위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바꾼 외인 출전 쿼터 5+1을 모두 채웠다. 기존 펠라이니, 크레산, 수비수 제이든에다 지난해 K리그 울산에서 활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