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참사에 중국 축구가 충격에 빠졌다.중국은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1-3으로 패했다.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 하지만 그들의 꿈과 달리 경기는 시작부터 꼬였다. 전반 9분 만에 충격적인 선제 실점을 허용한 것. 선제 실점 후 중국은 더욱 우왕좌왕했고 전반 16분 측면이 완전히 뚫리며 두 번째 실점까지 내줬다.중국이 후반 시작과 함께 승부수를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