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두 형제가 오랜만에 동반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인터밀란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FC 포르투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합산 스코어 1-0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다. 1차전에선 인터밀란이 이기긴 했지만, 1점 차 승부였으며 2차전이 포르투 홈에서 열렸기 때문이다.두 팀의 전력 차가 크지 않은 만큼, 선제골의 향방이 중요했다. 이에 두 팀은 전반 초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