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 국가대표팀 및 U-23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48) 감독이 취임식에서 '로열티'와 '위닝 멘털리티' 두 가지를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베트남축구협회(VFF)는 지난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명식 및 발표 회견은 6일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김 감독은 6일 오후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베트남 축구팀 감독으로서 베트남 국민과 축구 팬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VFF 뚜언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손흥민이 아시안컵에서 조기 탈락한 베트남에 행운과 성공을 기원했다.베트남엑스프레스는 22일 "올해 아시아컵에서는 베트남이 D조, 한국이 E조에 속해 있다. 두 팀 모두 진출했다면 베트남과 한국은 16강에서 맞붙을 확률이 높았다" 며 "손흥민과 팀원들은 관심을 갖고 지난 금요일 2라운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를 포함해 D조 팀의 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베트남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지 못하고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후반 들어 정신을 차려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일본에 패한 데 이어 이라
베트남 언론이 자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에게 당한 패배의 책임을 필립 트루시에 감독에게 돌리고 있다. 일본전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고 위로했던 여론이 불과 며칠 사이에 완전히 바뀌었다.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지난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베트남에게 0-1로 졌다.베트남은 0-0으로 맞선 전반 39분 인도네시아 공격수 라파엘 스트라윅의 박스 안 침투 때 수비스 응우
정부가 중국이 수출을 중단한 산업용 요소의 국내 재고가 충분하고, 베트남 등 다른 국가에서 수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요소수 사재기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1차관이 6일 서울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롯데정밀화학, 롯데마트 등 요소수 수입·유통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판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장 차관은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 물량으로 3개월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미 수입 대체선이 확보돼 기업들도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만큼 (요소수 대란이 있던) 2021년과 달
공오균 감독이 베트남 V리그1의 디펜딩 챔피언 공안 하노이에 부임했다. 사진=공안 하노이공오균 감독이 베트남 V리그1 디펜딩 챔피언인 공안(경찰) 하노이 지휘봉을 잡는다.하노이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공 감독의 사령탑 부임 소식을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 2년이고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공안 하노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는 구단과 같은 열망을 가진 지도자를 찾고 있었다”라며 “공 감독과 지향점이 일치했다”라고 설명했다.공 감독은 현역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현 감독 지킨다고 박항서 감독님 욕하지 마라".베트남 '투오이짜'는 26일(한국시간) "필립 트루시에 감독 체제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부진한 것에 대해 박항서 감독을 탓하는 여론이 많다. 하지만 이는 정말 터무니 없는 생각"이라면서 "박항서 감독 시절서 낸 성과를 무시하고 선수 발굴을 안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고 보도했다.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 동안 3경기를 가져서 전패했다.중국전 0-2 패, 우즈베키스탄전 0-2 패에 이어 한국 상대로도 0-6으로 대패했다. 세 경기 모두 엄청난 격차를 느끼면서
클린스만호가 출범 이래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친선 A매치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한국은 최정예 라인업을 꾸렸다. 조현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황희찬, 조규성이 선발 출전했다. 주장은 손흥민이다. 김승규, 김진수, 황인범, 홍현석, 이순민, 문선민, 황의조, 정우영, 김영권, 오현규 등은 벤치에 앉았다.전반 5분에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강인
"전력차가 너무 커서 한국은 무조건 대승, 그것도 경기력 좋은 대승을 원할 것".베트남 '라오동'은 15일(한국시간) "한국 입장에서 베트남전은 11월 개막하는 2026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시험 무대다"라면서 "사실 그들은 단순한 승리가 아닌 명백한 대승과 경기력을 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4-0으로 격파했다. 한국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95위 베트남과 대결한다.클린스만 부임 후 첫 2연승을 거둔 한국의 다음 상
클린스만호가 A매치 연승을 달리며 본격적으로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그런데 다음 준비 상대 베트남의 전력이나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A매치 평가전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으로 크게 이겼다.클린스만호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출범한 대표팀은 튀니지와 경기 전까지 6경기를 치러 1승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유난히 마수걸이 승리가 늦어 걱정이 앞섰으나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국내 팬들은 왜 약팀인 베트남을 국내로 초청해 평가전을 하는지, 의구심을 가졌다. 그러나 의문이 풀렸다. 이번 베트남과 평가전은 베트남축구협회에서 먼저 요청을 했고, 초청비용과 체류비용을 모두 베트남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 대한축구협회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13일과 17일 튀니지, 베트남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호의 지금까지 6경기를 치르며 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우루과이, 콜롬비아, 웨일스 등 남미와 유럽 국가를 상대로 승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맞붙을 베트남이 중국에 패했다.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FIFA랭킹 95위)은 10일 중국 다롄의 다롄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80위)과 A매치 평가전에서 0-2로 완패했다.베트남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클린스만호가 이끄는 한국과 A매치 맞대결에 나선다. 객관적인 기량에서 큰 차이가 나는 베트남이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력들을 소집한 상태다. 클린스만호는 앞선 13일에는 튀니지와 10월 A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