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승욱, 황인재, 하창래축구 국가대표팀이 ‘새 얼굴’로 가득하다. 무려 30%가량이 첫 발탁이다. 그중에서 3명은 연령별 대표팀 경험이 전혀 없는 ‘흙수저’ 출신이기에 눈길을 끈다.김도훈 대표팀 임시 감독은 지난 27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5∼6차전을 준비할 23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 7명이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특히 황인재(포항 스틸러스)·박승욱(김천 상무)·하창래(나고야 그램퍼스)는 청소년 시절에 한 번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반면 함께 처음 소집될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오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