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스페인) 감독직에서 경질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최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던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의 사령탑을 거절했다.영국 ‘텔레그래프’는 12일 “로페테기 감독은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된 울버햄프턴의 첫 번째 목표였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이제 다른 감독 후보들에게 접근할 예정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울버햄프턴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미러’ 역시 “로페테기 감독은 제프 시 울버햄프턴 회장과 만났지만 감독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로페테기 감독은 2019년 7월 세비야 지휘봉을 잡은 이후 좋은 성적을 냈다. 부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