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게 후회없는 선택하겠다.”FC서울 미드필더 황인범(26)은 6월 A매치 기간에 축구대표팀 벤투호의 일원으로 3경기를 소화했다. 마지막 평가전이던 이집트전에는 결장했다. 하지만 19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에 뛰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그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중원에서 알토란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황인범의 첫 번째 ‘슈퍼매치’이기도 했다. 그는 “구장에 들어설 때 수원 팬들이 저희를 욕으로 반겨주셨다. 선수들끼리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