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수원 삼성)과 김세윤(경남 FC)이 각각 구단 요청, 부상을 이유로 U-23 대표팀에서 하차한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U-23 대표팀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6월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전지훈련이다.지난 10일 제주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오는 29일까지 훈련을 펼친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정상빈과 김세윤이 금일 제주 훈련에서 소집 해제된다. 김세윤은 부상을 당했음여, 정상빈은 소속 구단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