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최근 비난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김사니 감독 대행은 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에 앞서 자신사퇴 의사를 밝혔다.IBK기업은행은 최근 팀내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팀의 '주장'이자 주전 세터 조송화와 김사니 코치가 팀을 무단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단장이 동시에 경질하는 악수를 뒀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은 '사퇴' 의사를 밝혔던 김사니 코치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