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전투기KF-21보라매가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우리나라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성공 국가에 성큼 다가섰으며, 항공산업 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쾌거로 평가된다.방위사업청은19일 오후KF-21시제기가 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인근의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시험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KF-21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활주로를 박차고 올라 이륙에 성공했으며, 오후 4시13분께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다.33분간 창공을 누비면서 기본적인 기체 성능 등을
우리 군의 첫 국산전투기 ‘KF-21보라매’가 다음달 비행시험을 앞둔 가운데 첫 비행시험 조종사로 공군 소령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단계인KF-21이 전력화를 통해 공군에 인도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비행시험을 개발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닌 공군이 맡게 된 건 이례적이라는 평이 나온다.2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 공군 소속 2명,KAI소속 2명 등 초도비행 시험요원으로 선발된 조종사 중 현역 공군 소령이KF-21첫 비행시험 조종사로 선발됐다. 이 관계자는 “공군에KF-21납품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