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께 출국할 예정이라 밝혔던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벌써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져 또 한 번 성난 팬심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1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거주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귀국 일정은 미정이다.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은 지난 8일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지 이틀 만이다.한 달 가량 이어진 아시안컵 일정을 모두 마쳤기 때문에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전혀 문제될 것은 없다.문제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클린스만 감독
일본언론이 대놓고 한국대표팀을 자극하고 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해 3일 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버스를 통해 아부다비로 이동한 대표팀은 훈련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아시안컵 체재에 돌입했다.‘K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김민재는 일찌감치 국내로 들어와 휴식을 취한 뒤 2일 대표팀에 가세했다.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들은 3일 오전 아부다비 캠프에 합류했다.유일하게 아직 합류하지 않은 이강인은 5일 합류한다. 이강인은 4일 툴루즈와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