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후보로 나설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윤 후보가 후보로 나설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던포스트가CBS의뢰로 지난 7일∼8일 전국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무선100%· 응답률19.9%)에서 안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안 후보는42.3%, 이 후보는28.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