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호주전을 넘기면 '옐로 트러블' 부담은 사라진다. 하지만 경고 한 장을 안고 있는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경고를 받을 경우 준결승에 뛰지 못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3위고, 호주는 25위다.이제 우승까지 단 세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기간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바레인,
십자인대 파열로 국가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된 김승규(알 샤바브) 대신 조현우(울산HD)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만난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수문장으로 조현우를 택했다. 김승규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시안컵 잔여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필드 플레이어는 그대로다. 공격진에는 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AF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이름값이 가장 높은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 공격수라는 명성 외에도 한국을 64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손흥민의 네 번째 아시안컵이다. 손흥민은 유망주였던 2011년부터 2015년과 2019년 아시안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첫 대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AFC 연간 시상식에서 김민재를 올해의 국제선수로 선정했다.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와 경쟁해 수상 영광을 안았다.AFC 국제선수상은 해외 무대에서 뛰는 연맹 소속 국가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수상 영광을 안았다. 김민재에 앞서 손
유럽 현지 매체가 손흥민을 세계 최고 수준의 측면 공격수 중 한명으로 언급했다.프랑스 매체 90min은 29일(한국시간) 전세계 최고의 윙어 10명을 선정해 월드클래스로 소개했다. 손흥민은 전세계 최고 윙어 순위 7위를 기록하며 월드클래스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90min은 손흥민에 대해 '케인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주도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미 케인을 잊게 만들었고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손흥민이 향후 몇 달 동안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토트넘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클럽이
손흥민(토트넘)이 웨일스전에 대해 아쉬워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 있는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90분 내내 웨일스의 집중 수비에 시달렸고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와 쉽지 않은 경기였고 배울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딴 섬 같은 손흥민의 모습에 토트넘 팬들도 놀라는 모습이다.축구통계사이트 '마크 스태츠'는 5일 그림 하나를 올렸다. 지난 4일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토트넘 맞대결에서 토트넘 선수들의 전반 0분~후반 35분까지 패스맵이다.'마크 스태츠'가 토트넘 선발 출전 선수 11명의 평균 위치와 패스 관계도를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한 것인데, 여기서 손흥민의 위치와 패스 관계가 상당히 충격적이다.이날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전임 안토니오 콘테 감독처럼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예상대로 왼쪽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