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썼던 한국 여자배구가 2024 파리올림픽에선 출전 조차 못하는 신세가 됐다.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예선 C조 4차전에서 미국에 세트스코어 1-3(25-20 17-25 19-25 17-25)으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이탈리아전(0-3), 폴란드전(1-3), 독일전(2-3)에 이어 4연패를 당했다. 승점 1로 C조 8개 팀 가운데 5위에 머물렀다.이로써 한국은 사실상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대표팀은 남은 3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