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인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경북체육회)가 6년 만에 한국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허미미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 여자부 57㎏ 이하급 결승에서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동메달은 제시카 클림케이트(캐나다)와 모모 다마오키(일본)가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8년 대회 남자 73㎏ 이하급 안창림, 남자 100㎏ 이하급 조구함(이상 은퇴) 이후 6년 만이다.여자 선수가 세계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15·경신고 입학예정)가 한국 남자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 합계 150.17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80.58점을 합한 최종 총점 230.75점을 받아 2위 나카타 리오(일본·229.31점), 3위 아담 하가라(슬로바키아·225.61점)를 제치고 우승했다.한국 선수가 주니
황선우(20),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 등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금세대들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2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한국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 김우민, 이호준(22·제주시청),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01초94,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지신제, 왕하오위, 판잔러, 장잔숴로 팀을 구성해 7분01초84로 1위를 차지한 중국과의 격차는 불과 0.10초였다.7분0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0·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박혜정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65㎏, 합계 289㎏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박혜정은 3개 부문에서 모두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에서 우승한 건, 2021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회 손영
'세계 최강'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16강전에서 '충격패' 했다.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5(54-55 59-52 51-53 56-56)로 졌다.한국 여자 양궁은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다. 특히 리커브 단체전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 덜미가 잡히며 두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은 실패했다.한국은
'뉴 마린보이'가 탄생했다.황선우는 25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FIFA)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출전해 1분44초42의 한국기록 경신과 함께 동메달을 따냈다.이로써 황선우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1분44초47)에 이은 한국 수영 최초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3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50m 지점을 2위로 통과했다. 황선우는 선두로 달리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를 따라가는 역영을 펼쳐 100
한국 탁구의 부흥기가 다시 찾아오는 걸까. 탁구 세계선수권에서 20년 만에 최고 성적을 쏘아올렸다. 남녀 복식의 동반 선전이 결정적이었다.한국 탁구 대표팀은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DICC)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복식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한국 탁구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3개 이상을 수확한 건 2003년 파리 대회 이후 무려 20년만의 쾌거다.세계 3위 조합 장우진(28·미래에셋증권)-임종훈(26·한국거래소)이 잘 싸우고도 만리장성을 넘어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차준환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05.65점, 예술점수(PCS) 90.74점으로 합계 196.39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23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99.64점을 기록한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총점 296.03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이해인(18, 세화여고)이 김연아(33) 이후 10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상대에 올랐다.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3점 예술점수(PCS) 71.79점을 합친 147.32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 점수 73.62점과 합친 최종 합계 220.94점을 받은 이해인은 224.61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1·고려대)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첫 메달 획득에 한 걸음 다가섰다.차준환은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5.04점, 예술점수(PCS) 44.60점으로 합계 99.64점을 받아 34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올랐다.1위는 디펜딩 챔피언 우노 쇼마(일본·104.63점), 2위는 미국의 '피겨 신성' 일
한국 브레이킹 선수들이 국내에서 열린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2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22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비보이 필 위저드(Phil Wizard·캐나다)와 비걸 아미(Ami·일본)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남자부 결승에서 필 위저드에 패한 시게킥스(Shigekix·일본)가 은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빅터(Victor·미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여자부에선 671(중국)이 2위, 아유미(Ayumi·일본)가 3위에
https://healingtoo.tistory.com/2521https://www.facebook.com/search/top/?q=elnaz%20rekabi%20korea%20(이란) 한국에서 히잡안쓰고 세계선수권대회 참가한 이란선수한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엘나즈 레카비라는 이란 여성 등반가가 히잡을 쓰지 않고 참가해 본국에서 이란의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습니다. 반면 요즘 한참 이란에서 히잡때문에 시위가 많은데 이런 복장 규정에 항의하는 시위대로부터는 찬사를 받았습니다.실수였는지 고의였는지는 알수없으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두 번째 경기에서도 완패했다.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대회 B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0-3(14-25 13-25 13-25)으로 패했다.FIVB 세계랭킹 23위인 한국은 6위 튀르키예를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특히 블로킹 득점에서 2-16으로 크게 밀렸다.한국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튀르키예에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공수에 모두 능한 세계적인 아웃사이
우승을 확정한 뒤 기념 촬영을 한 한국 18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단.[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전통의 강호 덴마크를 물리치고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덴마크를 31-28로 물리쳤다.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핸드볼의 본고장' 유럽 팀들을 상대로 8연승을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핸드볼의 본고장' 유럽을 강타하고 있다.국제핸드볼연맹(IHF)은 1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북마케도니아의 그대 : 다른 나라 팬들도 한국 핸드볼과 사랑에 빠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은 현재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이다.우리나라는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7연승을 내달렸는데 모두 유럽의 강호들을 돌려세우며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이 됐다.독일, 네덜란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