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군에 입대하는 이영재의 대체자를 찾았다. 핀란드 '현역 국대'다.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수원FC가 핀란드 출신의 미드필더 우르호 니실라 영입을 확정했다. 이미 사인까지 마쳤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비자 작업이 한창인 니실라는 이달 말 귀국해 이적 마무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수원FC의 올 겨울 최우선 과제는 이영재 공백 메우기였다. 수원FC는 승격 첫 해인 올 시즌 5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리그 베스트11에도 선정된 라스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지만, 중심은 단연 미드필드였다. 무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