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프랑스축구협회(FFF)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나설 프랑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위) 2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프랑스는 공격수 7명, 미드필더 7명, 수비수 8명, 골키퍼 3명이 선발됐다.먼저 공격진엔 익숙한 얼굴들이 대거 선발됐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킬리안 음바페(이상 PSG),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올리비에 지루(로스앤젤레스), 마르쿠스 튀랑(인터밀란)이 이름을 올렸다.
위고 요리스의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행선지는 미국이었다. 시즌 전 이적에 실패한 그는 이번 겨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도전장을 내밀었다.MLS 로스앤젤레스(LA)FC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골키퍼 요리스와 2024년까지 보장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2025년,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를 받는다면 국제 선수 명단으로 포함될 전망이다.존 소링턴 LAFC 단장은 구단을 통해 “요리스는 동시대에서 가장 성공한 골키퍼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