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지난겨울 치열한 영입전 끝에 품은 라두 드러구신(22)이 입단 반년도 되지 않아 존재감이 잊혔다. 드러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이 수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의 존재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선수를 계속 벤치에 둔다면 새 기회를 찾기 위해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드러구신의 에이전트인 플로린 마네아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디오 CRC’에서 “드러구신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그 앞에 두 명의 중요한 선수가 버티고 있는데, 결국에는 자리를 찾을 것이다”라며 “감독은 3백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