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데뷔 첫 미국 투어가 흔들리고 있다.이승기는 지난 8월 30일 캅 에너지 퍼포먼스 아트센터에서 애틀랜타 공연을 개최했지만 성의없는 팬 서비스 논란이 일어 현지 교민들의 불만을 샀다. 이어 미국 투어 마지막 장소로 알려진 뉴욕·뉴저지 공연은 취소됐다.지난 1일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이승기 애틀랜타 공연은 2700석 규모의 3층 공연장에 1000명 정도의 관중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한인 교포 뿐 아니라 현지 미국인들도 참여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이승기는 콘서트 주제곡 '소년, 길을 걷다'로 시작해 다양한 록
"괜찮아요. 좀 세게 차였어요."3일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예선 독일과의 최종전 1대1 무승부 직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조소현이 휠체어를 탄 채 별일 아니라는 듯 웃었다. 타박이 심했던 듯 다리에 두터운 테이핑이 눈에 띄었다. 후반 추가시간 마음 급한 독일 수비수의 거친 파울이 있었다. 웬만해선 쓰러지지 않는 조소현이 들것에 실려나왔다. 마지막 1초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운 에이스의 투혼에 브리즈번 스타디움엔 "대~한민국!" 함성이 물결쳤다.조소현에게도 한국 여자축구에도 평생 잊지 못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일본 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골든보이' 이강인(22·PSG)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폭발적이었다.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SNS을 통해 일본 투어를 위해 일본에 도착한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강인이 공항에 나타나자 일본 축구팬들이 열광했다. 여기저기서 "이강인 선수"라고 불렀다. 또 사인 요청이 쇄도했다. 이를 발견한 이강인은 폭풍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팬 한 명, 한 명을 위해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었다. PSG 구단은 이강인을 태그하며 "오사카 팬들과 함께"라고 소개했다.
우루과이전 후 국가대표팀에 오고 싶지 않다는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김민재가 추가 입장표명 없이 소속팀 나폴리로 돌아갔다.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편으로 대표팀 유럽파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이 출국했다. 정우영과 이재성은 각각 소속팀이 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마인츠로 돌아갔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나폴리로 가는 직항이 없어 독일을 경유하는 것으로 보인다.김민재는 3월 A매치 2연전에 소집돼 24일 콜롬비아와 2-2 무승부, 28일 우루과이에 1-2 패배한 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김민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