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두 번째 경기에서도 완패했다.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대회 B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0-3(14-25 13-25 13-25)으로 패했다.FIVB 세계랭킹 23위인 한국은 6위 튀르키예를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특히 블로킹 득점에서 2-16으로 크게 밀렸다.한국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튀르키예에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공수에 모두 능한 세계적인 아웃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