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비즈니스의 세계는 냉정하다. 과거의 인연보다 현재의 득실이 더 중요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인간승리의 주인공인 옛 소속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재영입하는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을 데려오는 방안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당초 에릭센을 데려오는 안을 추진했었다. 여러 좋은 이유가 있었다. 일단 에릭센은 이적료가 없다. 2021~2022시즌을 끝으로 브렌트포드와 계약이 끝났다. 또한 옛 소속 선수라 팬층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