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신임감독(51)은 아들 세바스티아노에 대한 '네포티즘'(족벌주의)은 없으며, 아들이 얼마든지 다른 감독과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29일(한국시각), 첼시와 2+1년 계약을 맺고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포체티노 감독의 사단에 스포츠 과학자 겸 피트니스 코치인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가 지원 스태프에 버젓이 포함됐다.세바스티아노는 부친이 토트넘 사령탑을 맡던 2016년 토트넘의 스포츠 사이언스 파트에서 일했고, 파리생제르맹에선 피트니스 코치로 활약했다. 토트넘, PSG, 첼시. 세바스티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