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베르너는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로 뛴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RB라이프치히와 2024-25시즌에도 베르너를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로 합류했고, 후반기꾸준하게 기회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와 관련해 "베르너는 한 시즌 더 토트넘에서 임대로 뛴다. 토트넘은 베르너의 연봉을 부담할 것이며, 1,500만 유로(약 222억 원)에서 1,600만 유로(약 237억 원)정도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캡틴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불발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럼 스트라이커 호드리구 무니스가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무니스는 3월 한 달간 4골 1도움을 폭발하는 맹활약을 통해 생애 첫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브라이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3-0 승리를 이끈 브라질 출신 공격수는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3-3)
조용히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왔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드 스펜스(23)가 팀에 복귀했음을 알렸다.스펜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펜스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시즌을 앞두고 스펜스는 리즈로 임대를 떠났다.하지만 리즈 임대는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스펜스는 리즈에 합류하자마자 무릎 부상을 당하며 3달 동안 결장했다. 이후 12월에만 총 6경기를 소화한 뒤,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됐다.스펜스는 2022년 많은 기대를 받으며 미들
토트넘 홋스퍼가 '영예로운 번호'를 도입했다.토트넘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역사학자들과의 광범위한 조사 이후 우리는 영예로운 번호(Legacy Numbers)를 도입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토트넘은 역사상 기록된 첫 성인 경기인 1894년 10월 13일 웨스트 헤르츠와의 FA컵 경기부터 현재까지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들을 순서대로 나열했다. 이후 1번부터 번호를 나열했다.기준도 세웠다. 같은 게임에서 정식 데뷔하는 선수는 알파벳순으로 나열된다. 같은 경기에 교체로 투입된 선수는 경기장에 입장한 분순으로 나열된다.
토트넘 홋스퍼가 괴물 센터백을 영입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루카 부스코비치(16)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까지다"라며 "부스코비치는 2025년 클럽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빅클럽들이 노린 유망주다. 16살 어린 나이에 193cm에 이르는 부스코비치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 1부리그 하이두크 스프리트 1군에 합류했다. 크로아티아컵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10대 유망주로 잘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첼시와 파리 생제르망 등 빅클럽들이 부스코비치를 노렸다.선수의 의지가 확고했다. 부스코비
한국 축구의 캡틴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토트넘의 캡틴으로 한 단계 올라선다.손흥민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전격 이적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며 새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을 왼팔뚝에 차게 된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구단의 주장으로 임명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애슬레틱'이 그의 새 주장 낙점을 보도한 것에 이어 토트넘 구단도 곧장 이를 인정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은 2014/15시즌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왔다. 2015/16 시즌부터 주장으로 임
토트넘이 2005년생 대형 유망주를 영입했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번 로버스로부터 애슐리 필립스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필립스는 2028년까지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2005년생인 필립스는 잉글랜드가 차세대 센터백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는 자원이다. 여전히 18세로 매우 어린 선수지만 192cm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도 차근차근 거치면서 성장 중이다. 블랙번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필립스는 2022-23시즌부터 1군에 합류했다. 17세의 나이로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폭우로 그라운드 상황이 온전치 못하며 취소됐다. 손흥민의 새 시즌 대비 첫 경기 출전도 미뤄지게 됐다.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3일(한국시간) 오후 7시에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하지만 해당 경기는 7시 당시 경기장 상황으로 지연됐으며 결국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돼 취소됐다.당초 경기는 7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방콕에 폭우가 쏟아지며 경기장에 물웅덩이가 여러 차례 생겼다. 물웅덩이로 인한 부상과 경기장
마침내 토트넘이 다음 시즌을 이끌 감독을 선임했다. 오현규의 스승이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로운 1군 사령탑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호주 출신 감독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7월1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적절한 시기에 코치진을 확정할 예정이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은 시간 문제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같은 날
지난 2017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신임감독(51)은 아들 세바스티아노에 대한 '네포티즘'(족벌주의)은 없으며, 아들이 얼마든지 다른 감독과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29일(한국시각), 첼시와 2+1년 계약을 맺고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포체티노 감독의 사단에 스포츠 과학자 겸 피트니스 코치인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가 지원 스태프에 버젓이 포함됐다.세바스티아노는 부친이 토트넘 사령탑을 맡던 2016년 토트넘의 스포츠 사이언스 파트에서 일했고, 파리생제르맹에선 피트니스 코치로 활약했다. 토트넘, PSG, 첼시. 세바스티아노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을 떠난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우라는 계약 종료 후 시즌이 끝나면 구단을 떠날 예정"이라며 이별을 발표했다.브라질 국적의 윙어 모우라는 상파울루 FC 유스에서 성장해 데뷔를 이뤄냈다. 이후 2013년 1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77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게 됐다. PSG에서 5시즌 간 몸을 담은 모우라는 229경기에 출전해 46골 48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이적료 2840만 유로(약 409억 원)에 토트넘으로 둥지를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가 8개월간 축구를 할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징계를 내렸다.FA는 17일 성명을 내고 토니의 징계 사실을 알렸다. 앞으로 8개월간 축구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동시에 5만 파운드 벌금도 내야 한다. 징계 사유는 FA의 베팅 관련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다. 토니는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에 베팅 관련 규정을 232회나 어겼다. FA는 스포츠 선수들의 베팅을 금지한다.토니의 징계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미 지난해 11월 FA는 토니를 상대로 조사에 돌입했다. 결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올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손흥민과 조제 무리뉴 감독의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퍼시픽 투어에서 남자 1군 팀이 레스터 시티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이다.구단은 "오는 7월 18일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과 '런던 더비'를 치른 뒤 창단 후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 7월 23일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경기를 갖는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이로써 2023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모두 확정했
뱅상 콤파니 감독이 번리와 재계약을 맺었다.번리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 감독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5년 계약에 서명하면서 2028년까지 머물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콤파니 감독은 재계약 소감으로 "번리와 터프 무어(홈구장)는 처음부터 매우 옳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5년 계약도 옳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팬들과 함께 터프 무어를 다시 요새로 만들었다. 미래와 모든 면에서 번리를 더 좋게 만드는 일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전설이었다. 안더레흐트, 함부르
토트넘 훗스퍼가 움직였다.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차별은 혐오스러운 것이다. 차별은 우리의 사회, 경기, 구단에서 용납할 수 없다"라고 성명문을 냈다.이어 "구단은 경찰, 팰리스 구단과 협력해 수사하고 있으며 개인 신원을 확인 중이다. 유죄 판결을 받으면 올 시즌 초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인종차별을 받았던 사례처럼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토트넘은 앞서 6일, 팰리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