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천하제일무술대회에 택견 대표로 나왔던건 옛법택견(실전 기술의 택견)을 연구하는 결련택견의 유명인사인황인무 사범의 수제자였었는데...시합경험도 많지 않고 수련기간도 길지 않았던 데다가....시합 때 헤드기어에 복싱 글러브까지 착용하면서많은 제약으로 인해...결련택견의 기술들을 거의 못보여줬었죠! 물론 그래도 시즌1 대회(4명 출전)에서 우승은 차지했지만요...근데 이번 시즌2 대회는 12명 출전이고, 홍보 영상을 보면 헤드기어도 착용하지 않는 것 같고...룰도 입식룰이 아닌 MMA룰 처럼 보이고..암튼 시즌1 때보단 경기에서 제
지방에서 열린 아마추어 무에타이 대회에 나가서 우승은 했지만...아직 격투기 선수로서 가야 할 길이 멀어보이긴 하네요.
아직 입식타격도 데뷔를 못한 택견꾼에게...MMA의 룰로 스파링을 하면 뭐....결과가 뻔하긴 하죠!듣기론 꽤 전부터 옛법택견을 베이스로 입식타격 격투기 대회 출전 준비를 해온걸로 아는데....격투기 대회가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던 코로나시국과 훈련 중 장기 부상여파로....아직 격투기 대회를 못하고 있다가...드디어 올 4월달에 대회에 출전한다던데...결과가 어찌되었든....현실에 안주하지 않고..택견의 실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모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도전하는....결련택견의 황인무 사범과 그 제자인 최창희(TK-Fighter)
결련택견협회 소속으로 '옛법택견"을 정립하고 수련하면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황인무 사범'이국내 여러 무술단체 직접 방문해서 해당 무술에 대해서 배워보고 간단하게 대련도 해보는 시간을 갖었던...시즌1에 이어서이번 시즌2에선 본인이 입식격투기 대회에 내보내기 위해서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수제자를 내세워서무술수련을 위해서 돌아다니나 보네요! ^^
MMA룰이 아닌 입식타격 룰이기도 하고 김동현이 공격을 받아주고 배려해준 것도 있긴 하지만...최창희 선수 확실히 예전 양감독TV에서 주최한 천하제일무술대회 때 보다 체력이나 기술이 좀 더 발전해 있네요!단지 입식 타격이든 MMA이든 대회를 나가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수많은 스파링을 통해서 경험을 쌓앙야 하는데...택견 내에선 격투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사람도 극소수이고....격투기 대회 대비 양질의 스파링을 하기도 어려운 환경일텐데...이번 이벤트성으로 김동현과의 스파링이 나름 최창희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