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1월에 이어 또다시 코로나19사태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그러나 오미크론발 유행이 계속해서 확산하는 가운데 숙박·음식업과 운수업 일부 등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피해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고용노동부가14일 발표한'2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56만5000명(4.0%) 증가한145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는 지난해 1월(16만9000명) 이후2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월별로 보면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