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결국 또다시 연기를 선택했다. 다가오는 주말 예정되어 있던 2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EPL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이번 주말에 예정되어 있던 리버풀 대 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대 왓포드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이어 "이사회는 오늘 박싱 데이 이전에 결정을 내렸다. 이 두 경기를 연기해 팬들을 실망시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으며 팬들에게 불편함을 가져가 준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불행히도 안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리버풀에도 코로나 팬데믹이 드리웠다. 버질 반 다이크, 파비뉴, 커티스 존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존스, 파비뉴, 반 다이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세 선수는 현재 격리되었으며 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도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리버풀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를 포함해 진행한 추가 검사에서 더 이상 양성 반응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최근 유럽 축구 내에 코로나 팬데믹이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다. 앞서 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