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5선·서울 노원갑) 의원이 16일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달 말 시작되는 22대 국회가 당초 정치권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이날 경선 전까지만 해도 당내 '강경 매파'인 추미애 당선인의 의장 후보 선출이 유력하게 점쳐졌고, '개혁 의장론'을 내세운 추 당선인이 본회의장 의사봉을 쥐게 되면 민주당의 특검법·쟁점법안 강행 처리에 보조를 맞추면서 강 대 강의 여야 대치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그러나 예상을 깨고 추 당선인보다 온건 성향으로 분류되는 우 의원이 의장
더불어민주당은 1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경기 하남갑에, 탈당한 비명(비이재명)계 이원욱 의원의 지역구인 화성을에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전략공천했다.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전략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하남을에는 영입인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안산병에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총선 후보로 정했다.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에서는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과 이 지역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통령실 김은혜·강승규 수석비서관이 '웃기고 있네' 필담으로 지난 8일 퇴장당했던 것과 관련해 "의원들 사이에서 부글부글하다"고10일 밝혔다.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담 가지고 (두 수석을) 두 번을 세워서 사과시켰다. 벌을 두 번 준 것이다. 대통령의 수석 참모지 않나"라며 "그래놓고 퇴장을 시킨다는 게…"라고 말했다.지난 8일 국회 운영위의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에서 두 수석이 '웃기고 있네'라는 필담을 나눈 것이 카메라에 포착돼 야당이 반발하자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짐당은 윤짜장과 그 일가때문에 당분열이 머잖아 일어날 것이 불보듯 뻔해보이지만,민주당은 모두 합심해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주시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인권·명예보호전담부(안동완 부장검사)는 이날 추 전 장관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50만원의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지난해 9월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추 전 장관이2017년 1월 아들의 육군훈련소 수료식 날 충남 논산의 주유소와 식당에서 정치자금 체크카드로 약19만원을 사용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추 전 장관의 주소지에 따라 이 사건은 지난 7월 동부지검으로 이송됐다.검찰은2014년11월부터2015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