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10일(현지시간)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동북부의 하르키우를 겨냥해 공격했다.우크라이나 국방부와 하르키우 주정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오전 5시께 하르키우 북쪽 접경지에서 포병 지원 속에 장갑차 부대로 국경을 넘어 지상전을 개시했다.러시아군은 전날 밤부터 유도폭탄 등 미사일과 박격포,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주도 하르키우시와 인근 데르하치, 쿠피안스크, 보우찬스크 등지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이번 공습으로 하루키우에서만 3명이 숨지고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되는 등 민간 피해도 잇따랐다.러시아의 사보타주(파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F-16전투기 제공을 승인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미국의 한 당국자에 따르면 미국은 덴마크와 네덜란드가F-16전투기 전달 승인을 요청할 경우 이를 신속히 승인하겠다는 확답을 각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각국의 확답 요청에 서한을 보내 "F-16전투기 우크라이나 이전에 대한 미국의 전면적으로 지지를 표명한다"고 적었다.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자국 조종사들의 훈련을 마치는 시점에F-16전투기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우크라이나는 작년 2월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월 전후로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계획이 아예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아무런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금 한·우크라이나 간 소통은 충분히 하고 있다"며 "우리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등에 질적으로 변화가 있다든지 할 경우에나 직접 방문해 정상회담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통령 직접 방문과 관련, "여러 위험 요소도 있다"고 부연했다.앞서 일본 민영 방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했다.젤렌스카 여사는 젤렌스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다.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의 지지 연대를 전한다"며 "희생자 가족과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무고한 인명, 특히 여성과 아동의 끔찍한 피해를 불러오는 무력 사용 및 비인도적 행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크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와 관련, "최전선의 상황이 변할 때나 우리가 살상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야 할 때가 된다면, 한국이 국제사회의 노력을 외면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미국NBC방송이 윤 대통령과 전날 진행해 25일(현지시간) 영어 더빙으로 방송한 인터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 방침을 묻는 말에 "한국은 국제사회와 힘을 합쳐 자유와 인권을 수호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와 관련해 "우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시 우리나라와 전쟁 당사국들간 여러 직·간접적인 관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WP가 24일 보도했다.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어떻게, 무엇을 지원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선 우리는 우리 나라와 전쟁 당사국들간 다양한 직·간접적인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19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
국방부는 우리 정부가 포탄 수십만 발을 독일로 이송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한미 정부는 그동안 지원 방안에 대해서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산 155㎜ 포탄 30만발 이상이 해외로 반출된 정황이 있다는MBC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전 대변인은 "우리 정부도 군수물자 지원을 포함해서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해 왔다"면서 "이런 지원이 우리 군의 대비 태세에 어떤 문제를 주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전 대변인의 언급은 포탄 해외반출을
전투기는 전차보다 더 최소한의 훈련에 필요한 시간이 길기에....지금 현재는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지원을 안한다 라고는 하지만...중국이 러시아에 군사지원을 본격적으로 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니....거기에 맞쳐서 대응을 하기위해서 미리미리 사전준비를 하는 거겠죠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