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54)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직 협상 중이다.포르투갈 언론 '헤르코드'는 8일 "소식통에 따르면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벤투가 UAE 측과 감독직을 두고 협상 중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벤투가 UAE에 부임한다면 아시아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외에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스포르팅 CP, 올림피아코스, 크루제이루, 충칭 등의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라고 알렸다.벤투 감독이 UAE에 부임한다면 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규탄 결의안 채택이 실패했다.로이터 통신은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 상정된 결의안에 대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비토권을 행사해 결의안 채택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미국이 주도한 결의안은 러시아에 대한 규탄과 함께 우크라이나에서의 즉각적이고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그러나 당사국인 러시아가 비토권을 보유한 상임이사국이기 때문에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은 애초부터 사실상 없었다.안보리 이사국 중11개국은 찬성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의 4조 원대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이 확정되면서 이른바'K-방산'의 수출 역사도 새로 쓰게 됐다.방위사업청은16일(현지시간)UAE국방부가 한국의 천궁-Ⅱ(M-SAM2,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획득을 결정함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인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와UAETTI사(社) 간 각각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작년11월UAE국방부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구매 의향'을 발표한 지 두 달여 만에 최종 서명을 마친 셈이다.계약 규모는35억 달러(약 4조1천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