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는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계약은 불투명해졌다.토트넘의 페드로 포로 영입이 난항이다. 당초 토트넘이 포로 소속 팀인 스포르팅 리스본과 이적료 합의를 마치고 팀 합류만 남았다는 얘기가 있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와 포르투갈 리그컵 결승이 끝나고 포로는 팬들에게 작별인사까지 했다.스포르팅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회장까지 못을 박았다. 포로가 리그컵 결승 후 팀을 떠날 것이라며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하지만 하루도 안 돼 상황이 달라졌다. '디 애슬래틱', '풋볼런던' 등 복수의 주요 외신들은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