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 방문합니다.대통령실은 오늘(7일) 윤 대통령이 10일부터 15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3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나MOU등 각국과 협력 관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윤 대통령의 해외 방문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이며,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453
잘못하면 같은 조에서 일본이나 이란 등 강팀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2차 예선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는 이유다.김도훈(54) 임시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5~6차전을 치른다. 내달 6일 싱가포르 원정을 떠난 뒤 11일 홈에서 중국과 맞붙는 일정이다.한국은 2차 예선 C조에 속해 태국, 중국, 싱가포르와 경쟁 중이다. 3승 1무(승점 10)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중국(승점 7), 3위 태국(승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5선·서울 노원갑) 의원이 16일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달 말 시작되는 22대 국회가 당초 정치권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이날 경선 전까지만 해도 당내 '강경 매파'인 추미애 당선인의 의장 후보 선출이 유력하게 점쳐졌고, '개혁 의장론'을 내세운 추 당선인이 본회의장 의사봉을 쥐게 되면 민주당의 특검법·쟁점법안 강행 처리에 보조를 맞추면서 강 대 강의 여야 대치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그러나 예상을 깨고 추 당선인보다 온건 성향으로 분류되는 우 의원이 의장
세트피스에 대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주장 손흥민의 생각이 엇갈린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파페 사르는 손흥민과 같은 생각이다.3일(한국시간) 세트피스 수비에 대해 "세트피스를 수비하는 것은 큰 집중이 필요한 일이고, 우린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사르는 "우린 우리의 책임을 다하고 경기장에서 일을 확실히 해야 한다. 훈련 중에 우린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을 알고 있고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면서도 "어려운 점은 다른 팀들도 해당 측면(세트피스)을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린 우리가 할 일
세트피스에서만 14골을 허용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감독보다 먼저 나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북런던 더비 패배가 토트넘에 남긴 숙제가 아주 크다. 지난달 27일 치른 아스널전에서 2-3으로 무너진 데 세트피스의 비중이 아주 컸다. 멈춘 상황만 전담하는 코치가 있는 아스널은 2골을 코너킥에서 만든 반면 토트넘은 선수만 따라다닌 수비를 펼치다 큰코 다쳤다.토트넘은 아스널의 짜임새에 흔들렸다. 전반 15분 부카요 사카가 올린 코너킥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맞고 굴절돼 자채골로 이어졌고, 38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내준 세 번째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렵게 데려온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기용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라운드 브라이턴전 승리로 리그 4위권에 안착한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해 자리를 굳히겠다는 각오다.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경기에 잘 나오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중요한 순간에 도움이 되지 못한 점을 팬들에게 사과했다.황희찬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지난달 12일부터 2월 7일까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일원으로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에 참가했다.올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리며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등극한 황희찬은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카타르에 입성했으나, 대회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올 시즌 우승 레이스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독일의 바바리안풋볼은 31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요슈카 키미히가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시즌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바이에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와 4시즌 만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하며 호기롭게 시즌을 맞이했다.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 주요 포지션에 유럽 최정상급 선수들도 영입했다.하지만 시즌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시즌 첫 경기였던 RB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 경기도 패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