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치솟는 인플레이션 압박에1991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무역적자를 기록했다.4일(현지시간)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은 수입은 급증하고 수출은 완만하게 줄며10억유로 무역적자를 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이 월간으로 무역적자를 낸 것은 동서독이 통일됐던1991년 이후 처음이다.지난 5월 수출은 전월보다0.5% 감소한1258억유로, 수입은2.7% 증가한1267억유로로 나타났다. 전년비로 보면 수출은12%, 수입은30% 늘었다.독일 경제의 기반인 제조업이 글로벌 공급망 정체로 차질을 빚었다. 유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