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황 의원은 선출 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국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한다"며 "검찰 독재에 맞서 가장 강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이는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의 소통, 협치 부족이 꼽히자 정치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의원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여의도 정치'와 접점을 확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북런던 라이벌 팀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 복귀설이 있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제안조차 하지 않았다.첼시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확정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3년 7월 1일부터 첼시 감독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2년 계약이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우리의 젊고 유망한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알렸다.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이름값 있는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33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준 김민재(SSC 나폴리)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표했다.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나폴리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7분 빅터 오시멘이 터트린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가져갔다.우디네세전 무승부로 리그 선두 나폴리는 승점 80(25승5무3패)이 됐다. 2위 SS 라치오(19승7무7패·64)가 남은 리그 5경기를 전승해
부오나세바도 경기장 난입했었네요...그러게 왜 남의 홈구장에 가서 경기장 난입하면서 난장판을 만들어서 우디세네 홈팬들의 공격을 받고 줄행랑을 치는추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지 참...에휴....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으니.....공격 받아도 싸지...ㅉㅉ
알렉산데르 체페린(55)이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직을 이어간다.UEFA는 5일 "오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47차 UEFA 총회를 통해 체페린 회장이 UEFA 회장으로 재선됐다. 임기는 2027년까지이며 만장일치였다"라고 발표했다.체페린 회장은 UEFA 회장 유일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다시 회장이 됐다. 체페린은 선출 뒤 "큰 영광이지만, 축구에 대한 큰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축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55세인 체페린 회장은 지난 2016
로이 호지슨(75)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사령탑으로 복귀한다.크리스털 팰리스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호지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고 발표했다.2017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크리스털 팰리스를 이끈 호지슨 감독은 이로써 약 2년 만에 팀으로 돌아오게 됐다.크리스털 팰리스는 팀이 최근 공식전 12경기 연속 무승(5무 7패)에 그치자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찾았다.비에이라 감독이 물러난 뒤 19일 아스널과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FIFA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73회 FIFA 총회에서 인판티노의 회장 연임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인판티노는 2027년까지 FIFA를 이끌 예정이다. 이 기간 FIFA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인판티노는 “FIFA 회장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자 특권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이 따른느 일이다. 나는 여러분이 보내준 성원에 감동했으며, 전세계 축구계, 그리고 211개 회원국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는 소감을 전했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9일(현지시간) 6조9천억(약 9천100조 원) 달러 규모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1일~2024년 9월30일) 예산안을 발표했다.기업과 부자 증세,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예산안은 향후 10년간 2조 9천억 달러(약 3천800조 원)의 연방정부 적자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예산 처리 권한을 가진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이 증세 등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원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미 언론의 관측이다.한국과 달리 미국의 행정부는 예산에 관한 권한이 없으며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