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 파크에서 기적이 일어났다.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제압했다. 합계 스코어 3-3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수원FC는 이광혁, 정재용, 로페즈 추가골에 힘입어 부산을 5-2로 격파하고 합계 스코어 6-4로 잔류에 성공했다.[선발 명단] '김현X윤빛가람' 수원FCvs'김찬X라마스' 부산...총력전 출격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홈팀 수원FC는 4-4-2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김도윤, 김현이 투톱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박철우, 윤빛가람, 이
수원 삼성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수원 삼성은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FC안양을 상대로2-1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선발 명단] '오현규-안병준'vs'조나탄-아코스티' 승격과 잔류를 위한 '총력전'수원 삼성(4-4-2): 양형모(GK) – 이기제, 불투이스, 고명석, 김태환 – 명준재, 사리치, 이종성, 류승우 – 오현규, 안병준FC안양(3-4-3): 정민기(GK) – 백동규, 이창용, 박종현 – 김동진,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마요르카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잔류에 성공했다.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최종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에 나온 앙헬 로드리게스와 클레망 그리니어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마요르카는 이날 승리로 10승 9무 19패를 기록하며 헤타페, 카디스(8승 15무 15패)와 함께 나란히 승점 39가 됐으나 상대전적에 따라 16위가 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승점이
충칭 량장징지 사령탑 장외룡(62) 감독이 극적으로 중국 슈퍼리그(CSL) 잔류에 성공한 가운데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장 감독은 이번 시즌 힘든 고비를 넘긴 선수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충칭은 3일(한국시간) 중국 장인에 위치한 장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한FC와의 2021시즌 CS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충칭은 전반 36분경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후반 18분경 동점을 만들었고 2분 뒤에는 역전에 성공했다.이로써 충칭은 하위 스플릿 B그룹에서 5위(승점 20)로 올라섰고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