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해외입국·감염취약시설·군 PCR 검사 횟수 줄인다

오는10일부터 해외입국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군 입대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횟수가 줄어든다.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확진자가 폭증하고PCR검사 수요도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기존보다PCR검사 시행 횟수를 일부 축소하기로 했다.김갑정 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총괄팀장은 8일 백브리핑에서 "검사 역량을 좀 더 효율화하기 위해 진단검사체계를 일부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60세 이상 고령자 등PCR우선 검사 대상자 기준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대상자들의 검사 횟수나 방법을 미세하게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