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큰 손' 연기금이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일부터 2조5천억원 이상 사들였다. 대신 삼성전자,LG화학, 카카오 등 대형주를 작년 연말부터 대거 팔아치웠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주축인 투자 주체 '연기금 등'은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지난달27일부터 이달11일까지 9거래일간 이 종목을 2조5천141억원 순매수했다.이는 같은 기간 연기금의 코스피 전체 순매수 금액 1조5천459억원을 약 1조원 웃도는 규모다. 즉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코스피 매도 우위였다는 뜻이다.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수급 쏠림 현상이 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독일의 벌칸 에너지(VulcanEnergy)로부터 전기차110만대분에 달하는 수산화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에 힘입어 주가가 상장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2월 3일 오전11시12분 기준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4.67% 상승한4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주가는5.77% 오른47만6000원까지 올랐다. 이는 1월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첫 반등이다. 앞서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첫 날 시초가보다15.41% 빠진50만5000원에 장을 마감한 이후 연이틀 하락마감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반등
LG에너지솔루션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했습니다.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벌칸 에너지(VulcanEnergy)'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LG에너지솔루션은2025~2029년 수산화리튬 4만5000t을 공급받게 됩니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500km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11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입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 수급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원재료 공급망 구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상장 이틀째에도1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45만원으로 밀렸다. 공모가 대비로는50% 상승한 가격이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LG엔솔은 전일대비 5만5000원(10.89%) 하락한45만원을 기록했다. 공모가30만원(액면가500원)에 비하면 주당15만원,50% 상승했지만 전날 시초가였던59만7000원과 비교하면24.62% 하락한 수치다. 상장 첫날 매도타이밍을 놓친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종목토론방 등에서 "어제 팔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시가총액은105조30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하루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