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경북 포항 시민 요구를 수용해 포스코지주사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이사회 및 주주 설득이란 조건이 붙기는 했지만 포스코지주사 서울 설립에 따른 포스코와 포항시민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포항시는25일 시청에서 포스코 측과 지주사 본사 소재지의 포항 이전 추진에 합의했다.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시의회 의장, 강창호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 사장이 참석했다.포스코는 이사회 및 주주를 설득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소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