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잉글랜드)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리그 우승을 경쟁하는 맨체스터 시티전 고비를 넘지 못했다.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맨시티에 0-2로 졌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이 걸린 4위 탈환을 목표로 한 5위 토트넘(승점 63점)은 이날 패배로 리그 1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8점)와 격차를 줄이지 못하며 팀 순위가 그대
라스무스 호일룬 공백이 심각하게 느껴졌다. 졸전 끝에 해리 매과이어 동점골로 비기는 듯했지만, 그마저도 물거품이 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승점 44)는 6위, 풀럼(승점 32)은 12위에 위치했다.[포인트]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무관에서 탈출했다. 텐 하흐 감독은 데뷔 시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에 걸맞
'이러다가 진짜 무관에 그칠라!'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우승 기회를 날렸다.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 이어 코파 델 레이 우승에도 실패하며 올 시즌 '무관' 위기에 놓였다.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 메스 바리아에서 펼쳐진 2023-2024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무릎을 꿇었다. 연장전 접전 끝에 2-4로 졌다. 한때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기대를 부풀렸으나 수비가 무너지면서 패배를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알레호 벨리스가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2-4로 패했다.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11분 잭 힌셸우드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23분 주앙 페드루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헌납했다. 전반전은 브라이튼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후반전에도 브라이튼의 공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