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국제가격 급등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식용유 파동'을 겪는 인도네시아가 오는28일부터 식용유와 식용유 원료물질 수출 중단을 결정했다.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결정이 국제 식용유 가격을 더 치솟게 하고, 줄줄이 식료품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인도네시아 슈퍼마켓의 식용유 구매 개수 제한[EPA자료사진, 재판매 및DB금지]23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전날 밤 "국민의 필수품, 특히 식용유에 관한 회의를 주재한 결과28일부터 식용유와 식용유 원료물질 수출을 추후 고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