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1부)에서 또 한 번의 빅딜이 성사됐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외국인 스트라이커 일류첸코(32·독일)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행선지는 FC서울로 사실상 확정됐다.복수의 K리그 소식통은 8일 “일류첸코가 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완전 이적 조건으로 양 구단이 큰 틀의 합의를 마쳤다. 세부 조율과 행정 절차만 남은 단계”라고 전했다. 7일 늦은 오후 이적이 결정된 일류첸코는 엄청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K리그 3번째 팀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2019년 여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K리그 여정을 시작한 일류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