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적 대신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남아 주전 경쟁을 위해 싸울 전망이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최근 돌고 있는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설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코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내가 알기로는 김민재가 올 여름 나폴리로 돌아간다는 소식은 없었다"며 "물론 김민재는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한다. 하지만 그는 뮌헨에서 주전 경쟁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앞서 여러 이탈리아 매체들은 김민재의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
한국 축구가 정식 감독 선임에 앞서 임시 감독으로 3월을 보낼 가능성이 커졌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4일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했다. 감독 선임 방향 등을 설명했던 지난 21일 1차 회의 때와 달리 별도 브리핑을 진행하지는 않았다.다만 변화의 기류가 발생했다.축구계에 따르면 2차 회의를 통해 3월 예정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2연전은 정식 감독이 아닌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당초 1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는 정식 감독 선임으로 무게가 실렸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대한민국이 말레이시아전을 앞두고 일단 16강을 확정하게 됐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FIFA랭킹 17위)은 24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FIFA랭킹 146위)에 3-0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2위에, 인도네시아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간대 열린 경기에서 이라크가 베트남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1위에 올랐고 베트남은 4위로 탈락하게 됐다. 한편 이날 알 투마마 스타디움엔 26,000명이
2021년 개인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 데일리메일 기사캡쳐'우리는 그런 적 없다.'전 세계 축구계가 새해 벽두부터 들끓고 있다. 그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던 '발롱도르' 상이 로비에 노출됐다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의심받는 주체가 충격적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평가받는 파리생제르맹(PSG)이다.내용과 이유는 더 충격적이다. PSG는 지난 2021년, 팀에 합류한 리오넬 메시에게 통산 7번째 발롱도르 상을 안겨주기 위해 발롱도르 주최측에 로비와 압력을 행사했다는
이미 팬들의 신뢰는 바닥을 쳤다. 계약 만료 전 마지막 시즌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간) "에릭 다이어(29)를 향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 조사 결과 10,000명이 넘는 응답자 중 21.9%만이 다이어의 토트넘 잔류를 바란다"라고 조명했다.긴 부진을 겪은 수비수에 팬들은 신뢰를 잃었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상위권을 노리는 팀의 주축 선수라 보기는 어려웠다. 잦은 수비 실수로 토트넘 실점 원흉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관전한 가운데 정우영이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다.프라이부르크는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샬케에 4-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프라이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승점52), RB라이프치히(승점51)보다 한 경기 더 치른 가운데 3위(승점53)로 올라섰다.이날 프라이부르크는 4-4-2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그레고리츠시, 횔러가 포진했고 도안, 회플러, 케이텔, 그리포가 미드필더로 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의 구속 여부가 31일 결정된다.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50분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조 전 사령관을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리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변호인은 심문을 마치고 나와 "통상적으로 예상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고만 말했다. 조 전 사령관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린다.서울서부지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 챔피언 꿈이 다시 한번 날아갔다. 사령탑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입지도 위태롭다.PSG는 지난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0-1로 패했던 PSG는 합산 스코어 0-3으로 맥 없이 무너지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이로써 PSG의 유럽 챔피언 꿈은 다시 한번 좌절됐다. 지난 7년 간 16강에서 탈락한 것만 무려 5번이다. 결승까지 오른 시즌도 있지만 우승
김민재(26)가 나폴리 재계약 제안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 일단은 나폴리 재계약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설득하는 건 쉽지 않다.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김민재가 동의하지 않았다. 협상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 된다. 난 많은 구단들이 김민재 대리인에게 접근했을 거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합류했다. 개막전에 준수한 활약을 했고, 점점 적응하며 나폴리 축구에 적응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톱 클래스 잠재력을 보였다. 중앙 수비지만 평점을 휩쓸며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