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의 이날 실시 여부를 두고 막판 협의를 이어간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유 후보자 청문회에선 그가 이명박 정부 시절인 15년 전 이미 문체부 장관을 한 차례 지낸 인사라는 점, 장관 재직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 리스트' 관리를 관리했다는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여성가족위원회가 실시하는 김 후보자 청문회도 이날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여야는 막판까지 일정 협의에 나선다.김 후보자 청문회는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