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조제 모리뉴 감독을 거쳐 간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어머어마한 라인업이 만들어졌다. 손흥민도 명단에서 당당하게 한 자리를 꿰찼다.최전방 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맡는다. 두 선수는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의 '황금기'를 열어젖혔던 스트라이커다. '스페셜 원'이 지도했던 가장 강력했던 공격수 2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측면을 휘젓는 건 손흥민과 아르연 로번의 몫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과 함께했는데, 당시 팀의 에이스로 기능하며 사령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