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경기 시작부터 ‘미니 한일전’은 성사되지 않는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PSG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산 마메스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PSG는 오늘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의 선발 출전은 일단 없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약체 인도네시아전에서도 통하지 않았다.소속팀인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선 에이스일지 모르지만 일본 대표팀에선 아니다. 공격을 무디게 하는 블랙홀에 가깝다.'1억 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아시아 남자 축구 선수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구보 다케후사의 얘기다. 구보는 24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최종전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에서 선발 출격했으나 별다른 활약상 없이 공만 잔뜩 빼앗긴 채 후반 37분 그라운드를 떠났다.구보는 이날도 4-2-3-1 포메이션의 중앙
구보 다케후사(21,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다.구보는 6월 30일자로 마요르카 임대가 만료됐고, 1일 레알 마드리드 신분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EU외 선수로 분류되는 구보는 레알에서 설 자리가 없다. 레알은 구보를 방출대기 선수명단에 올리고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는 8일 휴가를 마치고 훈련장에 복귀한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구보도 레알 훈련장에 나타나 카림 벤제마 등 1군 선수들과 어울려 훈련에 임했다. 간단하게 물리치료를 받은 구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뒤 미니게임에서 골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