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사저로 이동해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문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이 같은 동선을 공개했다.문 대통령은10일 낮12시 서울역 광장에 도착,KTX를 타고 이동해 오후 2시30분께 울산 통도사역에 내린다.이어 오후 3시께 평산마을 마을회관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인근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