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카타르 투자자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입찰 준비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카타르 투자자들이 며칠 안에 맨유 입찰에 나설 예정이며 어떤 경쟁자와도 붙어도 승리할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맨유를 다시 정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에게 전폭적인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태세를 갖췄다고 덧붙였다.맨유는 지난해 11월 구단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성명을 낸 바 있다.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 인수 금액을 60억 파운드(약 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