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축구대표팀이 세네갈 팬들에게 레이저 공격만 당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집트는 3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세네갈의 스타드 메 압둘라예 와데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최종단계 2차전에서 세네갈에 0-1로 패했다. 총합 스코어 1-1로 비긴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세네갈이 3-1로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세네갈의 홈에서 열린 만큼 세네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있었지만, 과한 행동도 있었다. 이집트 선수들은 경기 중
세네갈이 이집트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했다.세네갈은 7일(한국시간) 카메룬 야운데의 올렘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이집트와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이로써 세네갈은 사상 처음으로 네이션스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네갈은 앞서 2002년과 2019년 이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카메룬, 알제리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반면 네이션스컵 최다 우승팀(7회)인 이집트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집트가 결승에서 카메룬에게 패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