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주이자 지난 시즌까지 같은 팀에서 뛰었던 이강인(21)과 쿠보 다케후사(21)가 맞대결을 벌였다.20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마요르카 경기에서 두 선수가 함께 뛰었다.쿠보는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선발 출전했고, 이강인은 독감 여파에 따라 이번 시즌 처음으로 벤치에서 출발했다.레알 소시에다드가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어 두 선수가 나란히 그라운드에 섰다.다만 이강인이 들어가고